서울 경관 아카이브

“도시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집단적 삶의 표현이다.” 오스트리아 도시계획가 카밀로 지떼의 도시에 대한 정의입니다. 우리의 삶이 온전히 녹아있는 서울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삶을 표현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1995년부터 시작된 서울 경관기록화 사업은 서울의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 5년 단위로 25년간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기록해왔으며 3만여 건에 달하는 사진을 결과물로 남겼습니다.

이렇게 쌓아온 소중한 기억을 이제는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아카이브를 준비하며, 이 사진들을 통해 서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와 기록물 공유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서울 경관 아카이브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시민 스스로의 열망이 만들어낸 서울 역사의 지층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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